예배캠프 2014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0623, 어노인팅, 예배캠프 2014 LIVE」 ● 이것이 "나"의 예배라?청년 A는 매주 빠지지 않고 유명 예배사역팀의 정기예배에 참석한다. 모교회에서 이모저모로 하고 있는 일이 많지만, 이른바 찬양예배에 참석하면 일단은 모든 사역에서 해방되는 기분이다. 예배 전에 방송실 믹서를 만지작거리지 않아도 되고, 파워포인트 오탈자를 찾을 필요도 없고, 미리 세팅해놓아야 하는 것도, 예배 오라고 연락해야할 사람도 없다. 그냥 그 자리에 가서 “예배하는 것”이 전부다. 누구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다. 혹여나 하울링이 나지는 않을까, 스크린에 커다랗게 “주의 바지가 내려와”같은 충격적인 오타가 나올까 맘 졸이지 않아도 된다. 서툴고 버벅거리는 인도자의 인도가 아니라 앨범에서나 들을 법한 유려하고 간략한 리딩에 마음만 열면 된다. 대형집회, 전문화된 사역팀이 이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