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노인팅예배캠프201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0722, 어노인팅, 예배캠프2012 LIVE」 개인적으로 2011년에서 2012년으로 넘어오는, 모 사단 신교대 군종병으로서의 1년여의 시간들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시간들이었다. 매주 4~500명의 훈련병들 앞에서 - 그들의 대부분은 크리스천이 아니었다! - 찬양을 인도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불가능한 일이다. 모두 즐겁고 신나게 노래할 수 있던 시간들이었다고 회고해보지만 분명 쉽지 않은 일이었다. 훈련병들은 5주 동안 다섯번 예배를 참석하고 수료했는데, 그중에서 수명이 한달인 찬양팀을 매달 꾸려야하는 일은 늘상 하던 일이고 좋아하는 일이었지만 익숙하지 않은, 늘 함께 해오지 않던 사람들과 방향성을 맞추고 같이 예배하는 것은 그 사역중에서도 제일 어려운 일이었다. 앨범리뷰를 하려던 차에 갑자기 느닷없이 매주 바뀌어가며 찬양했던 한달 수명의 군교회 찬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