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민특위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50302, 하나님 사랑 = 나라 사랑??? 크리스천이니까 3.1절을 기념해야 한다고? 3.1절은 어쩌면 크리스천들과 전혀 상관 없는 날일 수도 있다. 다시 말해, 국가의 안위와 하나님의 뜻은 일치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얘기다. 오랜 식민통치와 전란에 시달린 우리 민족에게 자주국가는 '그토록 갖고 싶어하던 이상향' 같은 것이었다. 전쟁을 경험한 세대에게 힘들게 쟁취한 국가체제를 사랑하고 멸사봉공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준엄한 명령이다. 그런 이들에게 있어 [애국심]은 [사랑]이나 [정의] 만큼이나 보편타당한 절대적 지위를 차지한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애국]과 [신앙]을 접붙이기하여 국가의 안위와 성장이 하나님의 뜻에 합한 것이라며 엄포하는 것을 보면 그러하다. 성경이 말하는 '나라'는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뜻이잖아 성경은 애국심과 믿음의 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