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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생각해봤어/예배팀과워십헬퍼

「20110901, 주 이름 찬양」


연대 군종직을 뿌리치고 맡게 된, (사실상 확정된) 대대군종 부사수로서의 첫 인도.
요즘 들어서 감사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있던 차에 누군가가 말했던 '범사에 감사하라'는 데살로니가전서의 말씀.
범사에 감사한다는 것은, 모든 일에 감사한다는 것. 감사할만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감사한다는 것.
상황과 여건에 따라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초월하는 감사로 이어진 생각은 욥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했다.
그래서 이번주의 주된 테마는 <주 이름 찬양>.



주 이름 찬양 A 욥기의 말씀, 욥의 고백을 같이 읽고 브릿지를 부른다. '주님은 주시며 주님은 찾으시네'가 모든 사람들에게 익숙할 테지만 여전히 뭔가 부족한 번역. 그렇다고 '주 여호와께서 주시고 취하시니'의 번역을 사용하기에도 'take away'의 의미를 되새기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다. 아직은 고민중. 앞의 verse 부분은 아직도 잘 소화안되고 있는 것 같은데, 전달과 고백이 잘되게 할 방법은 없을까.
낮은 자의 하나님 A <주 이름 찬양>에 이어서 후렴부터 부른다.
찬양하세 A 워낙 많이 불러서 사골국물이 우러나오듯 고백이 진하게 배어나와야 하는데, 그렇지는 않고 오히려 노래만 불려지는 경향이 심하게 크다. 그걸 경계하면서 불러야할듯. (그런데 나만 경계한다고 경계가 되나...)
주 이름 찬양 (후렴되풀이) A 다시 부르면서 마무리.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A 욥 마찬가지로 노래만 불리지 않도록 경계하면서 부른다. 여호와 하나님의 높으심을 바라보며 부른다.